이민뉴스/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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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국적 허용’내달 1일 발효이민뉴스/한인사회 2013. 8. 25. 22:43
미국 태생 한인 2세나 한국에 귀국하는 65세 이상 시민권자 등을 대상으로 복수국적을 허용하는 내용의 개정 국적법이 새해부터 전면 시행된다. 내년 1월1일자로 발효되는 새로운 국적법에는 ▲한국 국적 취득자의 외국 국적 포기의무 완화 ▲우수 외국 인재의 귀화요건 완화 ▲한국 국적의 상실결정 제도 도입 등이 포함돼 있다. 새 국적법은 외국 국적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서약을 하면 굳이 이를 포기하지 않아도 되도록 허용함으로써 제한적으로나마 복수국적을 허용하는 내용이다. 새 법에 따르면 외국 태생의 복수국적자가 만 22세 전에 외국 국적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면 복수국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20세 이후에 외국 국적을 취득해 복수국적자가 된 경우에는 국적 취득 후 2년 안에 외국 국적 불이행 서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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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구 3억874만이민뉴스/한인사회 2013. 8. 25. 22:43
10년전 비해 9.7% 증가, 가주 3,720만명 최다 ■ 2010 센서스 공식집계 2010년 공식 센서스 결과 미국 인구가 올해 4월1일 기준으로 총 3억874만5,53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센서스국이 21일 발표한 2010년 센서스 첫 공식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이같은 미국 인구수는 지난 2000년 센서스 때의 2억8,140만명에 비해 9.7% 증가한 것으로, 대공황 이후 10년간 인구증가율로는 최저치에 해당한다. 대공황 발발 후 10년 간의 인구변화를 추적한 1940년 센서스 때 미국의 인구 증가율은 7.3%였으며 이후 1950년 14.5%, 1960년 18.5%, 1970년 13.3%, 1980년 11.5%, 1990년 9.8%, 2000년 13.2% 등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센서스국은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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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한국 운전면허증 교환해 준다이민뉴스/한인사회 2013. 8. 25. 22:40
주미대사관·주정부 상호인증 협정서 체결 면허시험 면제…알콜교육은 이수해야 12월16일(목)부터 메릴랜드에 합법적으로 체류한 한국인이라면 한국 운전면허증을 실기시험 없이 메릴랜드주 운전면허증으로 전환 할 수 있게 된다. 주미한국대사관과 메릴랜드주 교통국은 이날 오전 10시 하노버 소재 교통국에서 ‘운전면허 상호인증협정서’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한국측에서는 한덕수 주미대사를 비롯 윤순구 총영사, 김영수 경무관이 참석하고 메릴랜드 주정부에서는 베버리 K. 스와임-스탤리 교통부장관과 존 쿠오 MVA 국장이 협정서에 서명 한다. 운전면허 상호인증제 효력은 협정서 체결 후 바로 적용된다. 주미대사관측은 운전면허 상호인증제의 주요 내용은 협정서 체결 후 공개한다고 밝혔다. 협정서 내용은 메릴랜드에 합법적으로 체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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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방문 외국인중 절반은 무비자 입국이민뉴스/한인사회 2013. 8. 25. 22:39
지난 2009회계연도 기간동안 미국을 방문한 외국인 2명 중 1명은 미국의 비자면제 프로그램 (VWP)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안보부가 최근 발표한 비자면제 프로그램 이용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회계연도에 미국에 입국한 외국인 2780만 명 중 50.5%에 달하는 1620만 명이 비자면제를 받아 입국했다. 또 현재 38개 국가가 가입돼 있으나 비자 거부율이 계속 높아지는 국가가 생길 경우 아르헨 티나와 우루과이처럼 비자면제 국가 가입 자격이 박탈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 두 국가는 남미 지역에 경제위기가 생겨났던 2001년과 2003년 무비자로 미국에 입국해 불법체류하는 케이스가 증가하자 비자면제 프로그램에서 퇴출당했다. 국토안보부는 지난 2008년 VWP 가입국가를 확대할 때 가입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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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내 한국인 유학생 11년 만에 줄었다이민뉴스/한인사회 2013. 8. 25. 22:37
중국이 2009-2010 학년도에 미국 대학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한국 유학생수는 감소했다. 국제교육연구소(IIE)가 15일 발표한 유학생 통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09~10학년도에 미국 대학 또는 대학원에 진학한 중국인 유학생은 12만7628명으로 미국 대학에 진학한 전체 외국인 학생의 19%를 차지했다. 지난 2001~02학년도부터 미국 대학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내온 인도는 지난 해 10만4897명을 보내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경우 지난 해 7만2153명이 미 대학에 진학, 외국인 학생 수에서 3위를 차지했으나 전 학년도에 비해 3.9% 줄어든 수준이다. 한국인 유학생은 1998~99학년도부터 매년 증가했으나 감소세는 11년만에 처음이다. 한국인 유학생 수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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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학생에 거주민 학비 혜택 판결이민뉴스/한인사회 2013. 8. 25. 22:35
캘리포니아 주대법원이 불법체류 신분 학생들에게 '거주민 학비 혜택(in-state tuition)'을 계속 허용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현재 불체 신분으로 UC나 캘스테이트 대학 또는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에 재학중인 한인 등 이민자 자녀들도 계속 거주지 학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5일 가주대법원은 투표를 통해 커뮤니티 칼리지와 주립대학에서 불체 자녀에게 허용하고 있는 거주민 학비 혜택을 지속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판결문을 작성한 민 W. 칭 대법관은 "캘리포니아 주법은 가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3년 이상 다닌 학생에게 최소 학비를 보장하고 있다. 이는 연방법이 금지하고 있는 거주지에 따른 불법체류자의 교육 혜택과 상충되지 않는다"고 타당성을 설명했다. 판결문은 또 "이 법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