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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권 신청할 때 이름 바꿀 수 있다
    이민정보/시민권 2013. 8. 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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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권 신청할 때 이름 바꿀 수 있다
    “미국에서 제 이름을 영어로 부를 때 미국에서는 욕이 되어 몹시 곤란합니다.
    어떻게 이름을 바꾸면 될까요“
     석란씨는 미국에 온지 5년이 되었다. 그녀는 가정 주부로서 미국 직장에
    다니고 있다. 그런데 석란씨에게는 말못할 고민이 하나 있다.
     그것은 그녀의 이름 때문이다. 한국식으로 발음하면 별 상관이 없는데 그녀가
    미국 직장을 다니다 보니 미국인 동료들이 그녀의 이름을 부를 때 몹시 곤란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고 했다.
     미국에서는 이름을 먼저 부르고 그 다음에 성을 부르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석란씨의 이름을 성과 함께 부르면 미국에서는 내우 나쁜 욕이 된다.
     그래서 한국 이름이 미국 사회에서 본이 아니게 시달리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물론 부모님이 만들어 주신 이름을 잘 간직하는 것도 효도이겠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현실 생활에 충실하기 위해 이름을 바꾸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냐고
    석란씨는 말했다.
     고민하는 석란씨에게 말해 주었다.
     재미 동포중에서 이름 때문에 미국내에서 많은 해프닝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이지만 미국 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이름을 바꾸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름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름속에 담겨진 의미와 사랑을 잊지 않는 한
    이름 변경은 상황에 따라서 융통성 있게 하는 것도 현명한 처사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석란씨는 미국 온 지 5년이 넘었기 때문에 미국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시민권 신청할 때 이름을 바꿀 수 있다.
     먼저 신청 용지에 바꾸고자 하는 이름을 기록하고 시민권 인터뷰시
    재확인하면 된다. 시민권 신청시 이름은 바꾸는 사람들은 시민권 선서를
    법원에서 따로 하게 되며 시민권증서에 새로 바뀐 이름이 기입된다.
     보통 시민권 선서를 기다리는 경우 보다는 이름을 바꾸기 위해 법원에서
    선서를 기다리는 경우가 조금 더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만약 시민권 신청시에 이름을 변경하지 않고 나중에 따로 하고 싶을 경우에는
    관할 법원에 이름 변경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소요 시간은 2~4주 정도
    걸리고 이름 변경 확정서가 법원으로부터 오면 바뀐 이름을 법적인 이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름을 바꿨을 경우에는 우선 소셜 시큐리티 사무실에 가서 이름 변경을
    알리고 새로 소셜 시큐리티 카드를 받으면 된다.
     물론 이때 소셜 시큐리티 번호는 옛날과 동일하되 단지 새 이름으로만 바뀐다.
     그 이후 은행이나 여권 등 다른 법적인 서류나 법률 관계에 적용하면 된다.
    만약 예기치 못한 불이익을 당한다면 이름 변경은 이해될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왜냐하면 이름 변경이 반드시 사람의 변경은 의미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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